쏘렌토, 올해 국산차 판매 1위...카니발·스포티지도 톱3 석권
이 글은 오토트리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기아 쏘렌토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에 따르면 쏘렌토는 이 기간 6만 7976대가 판매돼 2위인 카니발(4만 1305대)보다 2만 6671대 더 팔렸다. 3위는 스포티지로 4만 518대가 판매됐다.
이로써 기아는 국산차 판매 순위 1위부터 3위까지를 모두 차지했다. 상위 10개 모델 가운데 4만 대 이상 판매된 차종은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세 모델뿐이었다. 2위 카니발과 3위 스포티지의 판매량 격차는 787대에 불과해 두 모델 간 경쟁이 치열했음을 보여준다.
패밀리 SUV 시장 독주
쏘렌토의 독주는 경쟁 모델인 현대차 싼타페와의 비교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쏘렌토는 싼타페보다 약 4만 대 더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두 모델 모두 중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패밀리카로 꼽히지만, 올해 판매 실적에서는 쏘렌토가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집계는 국산차 전체를 대상으로 한 순위로, 기아의 SUV·RV 라인업이 올해 국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쏘렌토와 카니발, 스포티지가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기아의 판매 포트폴리오가 특정 차종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반기 판매 흐름 주목
업계에서는 남은 하반기에도 이 같은 순위 구도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쏘렌토와 싼타페의 격차가 좁혀질지, 혹은 더 벌어질지에 따라 중형 SUV 시장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카니발과 스포티지의 근소한 격차 역시 하반기 신차 출시나 프로모션 여부에 따라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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