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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세대 투싼, 뉴욕서 세계 공개…245마력 하이브리드 탑재

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5세대 '디 올 뉴 투싼'이 미국 뉴욕에서 세계 시장에 처음 공개됐다. 지난달 국내 미디어 데이 행사에 이어 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월드 프리미어가 열렸고, 전 세계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글로벌 공개 행사가 진행됐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형 투싼을 두고 "역대 투싼 중 최고의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대담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투싼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에 100개 이상의 신차·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 중 58개는 북미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체급 키우고 성능·소프트웨어까지 강화

5세대 투싼은 전장 4700mm, 전폭 1905mm로 이전 세대보다 커진 차체를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45마력에 복합연비 17.4km/ℓ를 기록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인포테인먼트는 AAOS(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했으며, 생성형 AI 기술인 '글레오 AI'가 포함돼 있다.

현대차는 북미 시장에는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XRT PRO'를 별도로 투입할 예정이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전용 모델은 오는 10월 12일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지역별로 트림과 사양을 세분화해 각 시장 특성에 맞춘 공략에 나서는 전략이다.

준중형 SUV 시장은 토요타 라브4, 혼다 CR-V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핵심 격전지로 꼽힌다. 체급을 키우고 하이브리드 성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신형 투싼이 뉴욕 데뷔를 발판으로 글로벌 판매 입지를 얼마나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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