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구형 911·박스터·카이맨, 무선 카플레이 지원하는 PCCM 플러스 출시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포르쉐가 2009년부터 2016년 사이 생산된 911, 박스터, 카이맨을 대상으로 신형 레트로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CCM 플러스(Porsche Classic Communication Management Plus)'를 출시했다. 대상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30만 대 이상이며, 신형 시스템은 전 세계 포르쉐 센터를 통해 공급된다.
신형 PCCM 플러스는 적용 모델 연식에 따라 두 가지 사양으로 나뉜다. 2009~2013년형 911·박스터·카이맨용과 2012~2016년형 911·박스터·카이맨용이다. 이를 장착하면 오래된 포르쉐 오너도 최신 스마트폰 연동과 디지털 내비게이션 기능을 순정 형태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클래식 인테리어 유지하면서 최신 기능 이식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클래식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최신 스포츠카 수준의 디지털 편의사양을 그대로 이식했다는 점이다. 차량의 전자 아키텍처와 완벽하게 통합돼 7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은 물론 출고 당시 장착된 다기능 스티어링 휠 버튼과도 연동된다. 기존 계기판 클러스터 화면에는 내비게이션 턴바이턴 경로 안내 화살표와 재생 중인 음원 정보가 그대로 표시돼 순정 고유의 일체감을 유지한 점이 특징이다.
무선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스마트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하며,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 연결까지 가능해졌다. 여기에 국가별 법적 기준에 맞춰 차량 정차 시 7인치 화면으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더해졌다. 디스플레이 속 가상 차량 그래픽 색상을 실제 외장 컬러와 맞출 수 있는 개인화 옵션도 새롭게 추가됐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오너를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트립 화면을 통해 엔진 오일 온도와 오일 압력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오래된 모델이라도 주행 정보 확인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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