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카레라 S, 북미서 6단 수동변속기 되살렸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포르쉐가 북미 시장에서 8단 PDK 전용으로 운영하던 911 카레라 S에 6단 수동변속기 옵션을 다시 추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 위크를 통해 공개된 이번 'MT 패키지'는 992.2 세대 911 카레라 S 출시 당시에는 없던 사양으로, 북미 전용으로 제공된다.
후륜구동 전용, 전용 서스펜션과 경량 휠 적용
911 카레라 S MT 패키지는 후륜구동으로만 판매되며 리어 액슬 스티어링, 차체를 10mm 낮추는 PASM 스포츠 서스펜션, 호두나무 소재 기어 레버,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전용 배기 튜닝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911 카레라 S 최초로 센터 록 휠을 기본 적용해 기존 휠보다 약 7.7kg 가벼워졌고, 4방향 스포츠 시트 플러스와 블랙 트림 티타늄 배기구, 스포츠디자인 프런트 페시아도 함께 제공된다. 북미 고객 취향을 반영해 후면에는 빨간색 S 레터링이 들어간다.
파워트레인은 3.0ℓ 트윈터보 수평대향 6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473마력을 낸다. 공차중량은 약 1509kg이며, 전륜 408mm·후륜 380mm 주철 디스크에 전륜 6피스톤, 후륜 4피스톤 고정식 캘리퍼를 조합한 브레이크를 갖췄다.
북미 911 라인업, 수동변속기 사양 7개로 늘어
이번 추가로 포르쉐가 북미에서 수동변속기를 제공하는 911 사양은 총 7개가 됐다. 911 카레라 T 쿠페와 카브리올레, 911 GT3, 911 GT3 투어링 패키지, 911 GT3 S/C, 그리고 이번 911 카레라 S MT 패키지 쿠페와 카브리올레다.
포르쉐 카스 북미 CEO 티모 레슈는 클러치와 기어 레버를 직접 다루는 방식이 모든 운전자에게 맞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대체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포르쉐는 911을 통해 운전자가 직접 개입하는 아날로그적 즐거움을 남겨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양 추가의 의미가 있다.
다음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911 타는 분들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