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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N TCR, 포르투갈서 시즌 3승…TCR 월드투어 드라이버 2·3위

사진 Benespit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투어링카 경주차 더 뉴 아반떼 N TCR이 2026 TCR 월드투어에서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따냈다. 현대차는 11~1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에서 열린 4라운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소속 노버트 미첼리즈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빌라 레알 서킷은 좁은 도로 폭과 제한적인 런오프 구역, 고속과 저속 코너가 뒤섞인 레이아웃으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스트리트 서킷으로 꼽힌다. 작은 실수가 곧바로 리타이어로 이어질 만큼 드라이버 집중력과 차량 완성도가 성적을 가르는 곳이다.

미첼리즈 3위, 아즈코나 2위로 순위 유지

미첼리즈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확보했고, 첫 번째 결승 레이스 5위(18점)까지 더해 이번 대회에서 48포인트를 챙겼다. 이로써 시즌 드라이버 순위 3위를 유지했다. 팀 동료 미켈 아즈코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2위와 예선 포인트를 합쳐 44포인트를 획득, 드라이버 순위 2위 자리를 지켰다. 팀 부문에서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가 누적 424포인트로 종합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조사 미출전, 커스터머 레이싱의 무대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가 직접 출전할 수 없고,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들이 경쟁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만큼 차량 자체의 성능과 내구성이 성적을 좌우하는 시리즈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에는 국가별·대륙별 대회를 포함해 약 40개의 TCR 시리즈가 있으며 최대 65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는데, TCR 월드투어는 그중 최상위 무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과거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남은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TCR 월드투어는 총 8라운드로 진행되며, 다음 5라운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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