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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클래식카쇼 2026, 10월 코엑스서 개최…1세대 그랜저 공모전과 공개 옥션 진행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한국클래식카협회(KCCA)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오토카코리아가 주관하는 서울클래식카쇼 2026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숨은 보석 같은 클래식카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개인이 소장한 국내외 클래식카 공모와 국내 최초의 클래식카 공개 옥션이 함께 진행된다. 세계클래식카연맹(FIVA)의 국내 유일 공식 회원 단체인 한국클래식카협회는 지난해 코엑스와 함께 첫 서울클래식카쇼를 열었으며, 올해는 소유주가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행사 규모를 키웠다.

행사의 중심에는 1986년 출시돼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1세대 현대차 그랜저가 있다. 드라마 '모래시계'로 대중적 존재감을 남긴 이 차를 조명하는 '1세대 그랜저 찾기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선정된 차량은 한국클래식카협회 인증 카드 발급과 함께 현장 전시, 공개 옥션 출품 기회를 얻는다. 국내외 차종을 막론하고 제작 30년 이상 된 클래식카 소유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나의 클래식카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심사를 거친 차량은 전시와 옥션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 최초 클래식카 공개 옥션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국내 최초로 열리는 클래식카 공개 옥션이다. 해외에서는 클래식카 경매가 미술품 경매처럼 문화 자산 거래 시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희소성과 역사성, 보존 상태, 스토리텔링 가치 등을 기준으로 차량 가치가 매겨진다. 이번 옥션이 국내에서도 클래식카를 보존과 수집의 대상인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코엑스는 전시와 문화 콘텐츠, 옥션 프로그램을 결합해 서울클래식카쇼를 대중성과 전문성을 갖춘 자동차 문화 축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국내 클래식카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포럼을 공동 진행한다. 앞서 한국클래식카협회는 코엑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클래식카 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재신 한국클래식카협회 회장은 "클래식카의 숨어 있는 가치를 발견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 자동차산업의 한 시대를 품은 1세대 그랜저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후원을 원하는 기업과 단체의 참가는 열려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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