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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그랜저, 1.6 터보 하이브리드 신기술 담은 팝업 스토어 공개

사진 Damian B Oh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동구 인포멀 스퀘어에서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현대차가 기술을 주제로 여는 첫 팝업 스토어로,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1.6 터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스마트 비전 루프 등 핵심 기술과 부품을 전시하고 연구원이 직접 개발 배경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국내 최초 1.6 터보 하이브리드, 성능과 진동·소음 모두 개선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국내 최초로 탑재된 1.6 터보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최고 출력 239마력, 최대 토크 38.7kgf·m, 복합연비 18.4km/L를 달성했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을 8.3초에서 8.0초로, 80~120km/h 추월 가속 시간을 5.4초에서 5.2초로 각각 줄였다. 여기에 P1 모터 직결 구조를 이용한 엔진 정지각 제어와 모터 역위상 제어 기술을 더해 엔진 재시동 시 진동을 최대 51% 줄이고 실내 부밍 소음을 약 3dB 낮췄다. 숫자로 보면 가속 성능 개선치는 크지 않지만,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세부 기술이 플래그십 세단의 체감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내 공간·안전 사양도 다수 최초 적용

현대차 하이브리드 세단 최초로 2열 리클라이닝 시트와 통풍 시트가 들어갔다. 시트 프레임 마운팅 위치를 37mm 앞으로 옮기고 배터리 프레임 높이를 32mm 낮춰 공간을 만들었으며, 배터리 냉각 경로도 트렁크 후방 방향으로 바꿔 2열 리클라이닝 상태에서도 냉각 성능을 유지하도록 했다. 차체와 서스펜션 연결부 강성 보강과 공력 개선으로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공기저항계수는 0.27에서 0.26으로 낮아졌다.

실내에는 현대차 최초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가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앱마켓과 함께 적용됐다. 개구 면적을 기존보다 약 42% 넓히고 1열 헤드룸을 51mm 늘린 스마트 비전 루프, 히든 타입 전동식 에어벤트도 현대차 최초로 그랜저에 먼저 들어갔다. 안전 사양에서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가, 현대차 최초로 기억 후진 보조(MRA)가 탑재됐다. 기억 후진 보조는 시속 30km 이하에서 최대 50m 전진 경로를 저장한 뒤 시속 10km 이하에서 자동으로 후진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맥세이프 호환 듀얼 무선 충전 시스템도 처음 적용됐다.

방문객은 전시물 관람과 사진 인증을 통해 SNS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그랜저를 모티브로 한 굿즈와 현장 인화 사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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