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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S90·양세종 XC60, 볼보 '오싹한 연애' 차량 협찬 나서

사진 Dinkun Chen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에 XC90, S90, XC60, XC40 등 주요 모델을 지원하며 작품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검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마주하는 오컬트 로맨스물이다.

극 중 여자 주인공인 호텔 대표 천여리(박은빈)의 차량으로는 플래그십 세단 S90이 등장한다. 우아하고 절제된 캐릭터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설정으로, 호텔을 오가는 장면에서 세련된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남자 주인공인 열혈 검사 마강욱(양세종)의 차량은 XC60이다. 사건의 단서를 쫓아 도심과 여러 현장을 오가는 장면에서 활용돼 인물의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성격을 뒷받침한다.

캐릭터별로 나뉜 네 대의 차량

이번 협찬에서 눈에 띄는 점은 브랜드 전체가 아니라 등장인물별로 각기 다른 모델을 배정했다는 것이다. 여자 주인공의 사촌 동생 차량으로는 컴팩트 SUV인 XC40이 등장해 젊고 개성 있는 캐릭터의 분위기를 살린다. 야망 있는 인물로 그려지는 호텔 리조트 그룹 후계자의 차량은 플래그십 SUV XC90으로, 넉넉한 공간과 강인한 존재감을 통해 사회적 지위와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등장인물들의 여정에 볼보 모델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디자인과 이동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나의 모델을 집중적으로 노출하는 대신 캐릭터마다 다른 모델을 배정해 인물의 성격과 지위를 설명하는 방식은 시청자에게 각 모델의 이미지를 스토리와 함께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효과가 있다. 다만 라인업 전체가 한 작품에 노출되는 만큼 특정 모델에 대한 인상은 상대적으로 옅어질 수 있다. 오컬트 로맨스라는 장르 특성상 드라마의 화제성이 얼마나 이어지느냐에 따라 협찬 효과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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