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세대 아틀라스 공개, 하이브리드는 추후 출시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폭스바겐이 3열 대형 SUV 아틀라스의 2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2017년 뉴욕 오토쇼에서 데뷔한 1세대가 9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것으로,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아틀라스는 1세대의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이다. 새 모델은 실내 고급화와 대담해진 외관 디자인을 앞세웠으며, 하이브리드 버전은 추후 별도로 출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구체적인 출시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실내 대폭 개선, 상위 트림엔 마사지 시트까지
가장 큰 변화는 실내다. 전 트림에 원목 트림이 적용됐고, 대시보드는 완전히 새로 디자인됐다. 앰비언트 라이팅과 함께 센터 콘솔 공간을 넓혀주는 컬럼식 기어 시프터도 새로 자리했다. 기본 트림에도 전동식 트렁크, 뒷좌석 햇빛 가리개, 듀얼 무선 충전기, 9스피커 오디오, 7개의 USB-C 포트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상위 트림에는 나파 가죽 시트, 통풍 기능을 갖춘 2열 시트, 14스피커 하만 카돈 스테레오, 앞좌석 마사지 기능이 추가된다.
인포테인먼트도 달라졌다. 기본 트림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15인치 독립형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며, 기본 트림에는 12.9인치가 제공된다. 모든 트림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들어가 운전자가 원하는 정보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반자율주행·주차보조 강화, 파워트레인은 282마력
반자율주행 시스템 IQ.DRIVE도 개선됐다. 운전자 지시에 따른 자동 차선 변경이 가능해졌고, 운전자 반응이 없다고 판단되면 갓길에 정차하는 기능도 새로 생겼다. 기존처럼 차선 안에서 단순 정차하는 수준을 넘어선 변화다.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는 자동 주차는 물론 주차 공간을 미리 측정해 진입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주차 실수를 보정해주는 기능까지 기본으로 갖췄다. 평행 주차 공간에서 자동으로 빠져나오는 기능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폭스바겐의 EA888 2.0리터 터보 4기통 엔진의 최신 버전인 Evo5가 탑재돼 최고 출력 282마력, 최대 토크 350Nm를 낸다. 역대 아틀라스 중 가장 강력한 수치다.
아틀라스는 북미에서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와 경쟁하는 모델인 만큼 하이브리드 버전 공개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국내에는 아직 1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어, 2세대 모델은 이르면 내년 국내 도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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