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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드스터, 700kg 다운포스 내는 전개식 리어윙 특허 공개

사진 Logti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같은 내용을 2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테슬라가 최고속 영역에서 최대 700kg의 다운포스를 만들어내는 전개식 액티브 리어윙 기술로 특허를 출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특허청(USPTO)은 지난 24일 테슬라가 낸 '안전 기능을 갖춘 전개식 액티브 리어 윙 어셈블리' 특허를 공개했다. 테슬라는 2025년 8월 이 특허를 출원했으며 발명자로 데이비드 르미어와 제임스 마이클 아서 크룩의 이름이 올라 있다. 특허 도면 속 차량은 다음달 1일 공개 예정인 차세대 로드스터와 형태가 유사해, 실제 양산차 적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숨었다 펼쳐지는 2피스 윙 구조

이번 특허의 핵심은 평소 차체 안으로 완전히 수납됐다가 필요할 때만 전개되는 2피스 리어윙 구조다. 메인 윙과 그 앞쪽에 3~15mm 간격으로 배치된 작은 리딩 엣지 슬랫으로 구성되며, 일반 주행 시에는 메인 윙이 데크리드와 같은 높이로 숨고 슬랫도 후면 패널 아래로 들어간다. 고속주행이나 제동 상황에서는 4바 링크 구조를 이용해 윙이 위쪽과 뒤쪽으로 펼쳐지는 방식이다. 특허에는 리니어 레일과 리드 스크루를 이용하는 별도 방식도 포함됐다. 완전 수납 상태에서 전개까지 걸리는 시간은 3초이며, 펼쳐진 윙의 각도를 조절하는 데는 0.25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됐다.

다운포스 0에서 700kg까지 능동 조절

테슬라는 이 시스템이 DRS 모드에서는 다운포스를 0kg까지 낮추고, 고다운포스 모드에서는 최대 700kg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허에 제시된 작동 사례는 시속 100마일(약 161km) 이상의 고속 영역을 포함한다. 리어윙을 전개하면 공기저항계수가 0.035Cd 증가하며 1000카운트의 다운포스가 추가되고, 전개 상태에서 윙을 눕혀 DRS 모드로 전환하면 다시 250카운트의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직선 구간에서는 윙을 눕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강한 제동이나 고속 코너에서는 각도를 높여 차체를 노면으로 눌러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것이 특허의 골자다. 다음달 공개될 신형 로드스터에 이 기술이 실제로 반영될지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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