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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다 피크, 7인승 전기 패밀리 SUV로 1회 충전 640km 주행

사진 Nikolai Bulykin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트리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스코다가 새로운 전기 플래그십 모델 ‘피크(Peaq)’를 공개했다. 피크는 성인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1회 충전 64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갖춰 스코다 순수전기차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한다.

피크의 외관은 스코다의 콘셉트카 ‘비전 7S’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 솔리드’ 디자인 언어를 따른다. 전면부에는 가느다란 T자형 램프와 유광 블랙 소재로 마감된 테크-데크 페이스가 배치돼 기아 셀토스를 연상시키는 단단한 인상을 만든다. 램프 하단을 가로지르는 검은색 장식과 범퍼 하단의 볼케이노 라인이 루프까지 이어지는 구성도 눈에 띈다.

7인승 전기 SUV가 갖는 의미

전기차 시장에서 7인승 SUV는 아직 선택지가 많지 않은 세그먼트다. 배터리 탑재로 인한 무게와 공간 제약 때문에 3열까지 갖춘 순수전기차를 만드는 일은 만만치 않은데, 피크는 640km라는 주행거리를 확보하면서도 패밀리카로서의 실내 구성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자녀 가정이나 다인원 이동이 잦은 소비자에게는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늘어나는 셈이다. 특히 장거리 이동이 잦은 패밀리 SUV 특성상 640km 이상의 주행거리는 충전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줄 수 있는 수치다.

디자인으로 본 스코다의 방향성

비전 7S 콘셉트에서 이어지는 모던 솔리드 디자인은 스코다가 향후 출시할 전기차 라인업에도 공통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T자형 램프와 테크-데크 페이스 같은 요소는 브랜드의 전기차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구분 짓는 장치로 활용될 전망이다. 피크의 등장으로 스코다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전동화 SUV 포트폴리오를 한층 넓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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