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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다 3열 전기 SUV 엘록 피크, 아이오닉9 정조준

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스코다가 3열 구성을 갖춘 대형 전기 SUV 피크를 공개했다. 비전 7S 콘셉트로 먼저 예고됐던 이 모델은 T자형 조명과 유광 블랙 페이스, 각진 범퍼, 유선형 차체가 특징이며 스코다 최초로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을 적용했다. 이런 디자인으로 공기 저항 계수 0.249를 기록했다. 19~21인치 휠과 파노라마 루프가 제공되며, 루프는 9개 구역으로 나뉘어 전기식으로 투명도를 개별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쉐이드 컨트롤이 적용됐다.

폭스바겐 그룹은 지금까지 중국에서만 3열 전기 SUV를 판매해왔는데, 이번 피크로 다른 시장에서도 3열 전기 SUV 경쟁에 본격 합류하게 됐다. 3열 전기 SUV 시장은 기아 EV9이 일찌감치 선점하고 있었고, 최근에는 현대 아이오닉9도 이 영역에 뛰어든 상태다.

크기와 파워트레인

피크는 길이 4874mm, 휠베이스 2965mm로 쏘렌토와 비슷한 크기이며, 아이오닉9보다 길이는 185mm, 휠베이스는 165mm 작다. 5인승과 7인승 구성을 선택할 수 있고, MEB+ 플랫폼 기반으로 세 가지 파워트레인이 마련됐다. 엔트리 모델인 피크 60은 63kWh 배터리와 201마력 후륜구동으로 제로백 8.4초, WLTP 기준 459km를 인증받았다. 중급 모델 피크 90은 91kWh 배터리와 282마력 모터로 제로백 7.1초, 주행거리 647km를 확보했다. 최상위 90x는 91kWh 배터리에 듀얼모터 사륜구동을 결합해 295마력을 내며 제로백 6.7초, 주행거리 613km를 기록한다. 원페달 주행과 양방향 충전 기능도 함께 적용됐다.

세련된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스포트 라인 트림도 마련돼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는 스코다 대신 폭스바겐 브랜드로 들어올 가능성이 언급되는데, 아이오닉9과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된다면 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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