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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일렉트릭 GLC 사전계약 시작, 가격은 9천만원부터

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9일부터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의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GLC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처음 적용했다.

국내에는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과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 등 2종의 론치 에디션이 먼저 출시된다. 가격은 부가세 및 개별소비세 5%를 반영해 각각 9000만원, 9480만원이며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 시작된다. GLC 400 4MATIC 일렉트릭은 내년 상반기 중 추가된다. 사전 계약은 전국 65개 공식 전시장과 홈페이지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커진 실내와 빠른 충전

디 올 뉴 GLC는 내연기관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84mm 길어졌고, 뒷좌석 레그룸은 47mm, 헤드룸은 17mm 늘었다. 트렁크는 570ℓ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1740ℓ까지 늘어나고, 별도로 128ℓ 프렁크도 마련됐다.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국내 330kW급 DC 급속 충전이 가능해,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약 22분에 채울 수 있다. GLC 300 4MATIC 일렉트릭은 최고 출력 310kW,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 616km를 낸다. 구매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통합 충전 서비스 PLUS 요금제가 1년간 제공된다.

AI 기반 시스템과 국내 맞춤 서비스

차량에는 AI 기반 운영체제 MB.OS가 탑재돼 인포테인먼트부터 자율주행, 충전까지 통합 제어하며 무선 업데이트로 기능을 지속 개선할 수 있다. 음성 어시스턴트 안녕 벤츠는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빙 기술을 활용해 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졌다.

국내 고객을 위해서는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이 4세대 MBUX에 최적화됐고, LG유플러스와 협업한 Live TV+,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지니뮤직 등 콘텐츠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론치 에디션에는 19개 스피커와 시트 익사이터를 갖춘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공기 청정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상위 모델인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에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더해져 한층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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