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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GLS 공개, S클래스급 기술로 무장한 플래그십 SUV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3월 31일(현지 기준) 플래그십 SUV 신형 GLS를 공개했다. 구동계와 서스펜션, 소프트웨어를 하나로 통합한 기술 중심 구조를 바탕으로 S클래스 수준의 감성을 SUV 차체에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디자인과 주행 성능, 디지털 기능 전반이 개선된 것이 이번 신형의 특징이다.

사륜구동과 서스펜션 강화

신형 GLS의 핵심은 상시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 4MATIC이다. 주행 상황에 맞춰 전후륜 구동력을 0~100%까지 실시간으로 배분해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 눈길이나 험로에서는 견인력을, 일반 도로에서는 조향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여기에 48V 기반 능동형 서스펜션 E-ACTIVE BODY CONTROL이 더해졌다. 각 바퀴를 개별 제어해 차체 움직임을 능동적으로 억제하며, 오프로드에서는 차체를 흔들어 빠져나오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것이 벤츠 측 설명이다.

디지털 시스템과 파워트레인

차량 전반을 제어하는 MB.OS와 AI 기반 MBUX가 적용돼 주행 보조와 인포테인먼트가 하나로 통합됐다. 카메라 10개, 레이더 최대 5개, 초음파 센서 12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며, OTA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부터 V8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며 최고 출력은 313마력부터 537마력까지 제공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최고 4.7초가 걸린다. 48V 기반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로 효율성과 응답성도 함께 높였다.

외관은 대형 크롬 그릴과 보닛 위 스탠딩 스타 엠블럼으로 존재감을 키웠고, 실내는 MBUX 슈퍼스크린과 3열 중심 공간 설계로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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