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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일렉트릭 GLC 국내 사전계약, 616km 주행·22분 급속충전 지원

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GLC의 첫 순수전기차 버전인 디 올 뉴 메르세데스 벤츠 일렉트릭 GLC의 국내 사전 계약을 9일 시작했다. 이 차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처음 적용한 모델로, GLC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에 새로운 전기 구동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했다.

616km 주행거리와 800V 급속충전

GLC 300 4MATIC 일렉트릭은 최고 출력 310kW,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 616km를 확보했다. 새 전기 아키텍처의 핵심은 800V 급속 충전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330kW급 DC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약 22분에 채울 수 있다.

차체는 기존 내연기관 GLC보다 휠베이스가 84mm 길어졌다. 이에 따라 앞좌석 레그룸과 헤드룸이 각각 13mm, 46mm 늘었고 뒷좌석은 레그룸 47mm, 헤드룸 17mm가 증가했다. 트렁크 용량은 570리터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1740리터까지 확장되고, 보닛 아래 프렁크에서 128리터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최적화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사양

실내에는 39.1인치 심리스 MBUX 하이퍼스크린이 탑재되고, 4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AI 기반 MB.OS 슈퍼브레인으로 구동돼 인포테인먼트부터 자율주행, 편의 기능, 충전까지 제어한다. 음성 어시스턴트 안녕 벤츠는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빙 등을 활용해 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졌다.

국내 고객을 위해 티맵 오토를 4세대 MBUX에 최적화해 적용했고, LG유플러스와 협업한 Live TV+ 애플리케이션,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지니뮤직 서비스도 제공된다. 4분기 인도되는 론치 에디션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과 AMG 라인+ 일렉트릭에는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공기 청정 패키지 등이 기본 탑재된다. AMG 라인+ 모델에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적용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이 9000만 원, AMG 라인+ 일렉트릭이 9480만 원이다. GLC 400 4MATIC 일렉트릭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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