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레나 2026, 페노메노 로드스터 세계 최초 공개하며 성료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5월 9~10일 이몰라 서킷에서 개최한 람보르기니 아레나 2026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브랜드 창립 63주년을 맞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450대의 람보르기니 차량과 7,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였으며, 호주에서 차량을 직접 선적해 가져온 팬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이 행사가 짧은 시간 안에 브랜드와 팬이 만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페노메노 로드스터, 역대 최고 출력 오픈톱으로 공개
행사 중 열린 파티 나이트에서는 한정 생산 모델 페노메노 로드스터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단 15대만 제작되는 이 모델은 최고출력 1,080마력의 하이브리드 V12 HPEV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9,250rpm에서 835마력을 내는 V12 엔진에 3개의 전기모터가 더해져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오픈톱 모델로 소개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4초, 200km까지 6.8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340km/h 이상이다.
디자인 총괄 밋챠 보커트는 파워트레인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구현해 엔진 영역을 차량의 중심 요소로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공개된 페노메노 쿠페의 로드스터 버전으로, 상부 차체 공기역학 패키지를 새롭게 설계해 쿠페와 비슷한 수준의 다운포스와 안정성을 갖췄다. 실내에는 탄소섬유 시트와 코르사텍스 바이 디나미카, 카본 스킨이 적용됐고,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조작계와 3개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마련됐다.
미우라 60주년과 슈퍼 트로페오 경기도 함께 열려
올해는 196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미우라 탄생 60주년이기도 하다.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는 복원·인증 작업 중인 1968년형 미우라를 전시했고, 전 세계에서 모인 20대의 미우라가 500km가 넘는 지로 폴로 스토리코 투어를 마치고 이몰라 서킷에 도착해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
이몰라 서킷에서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시리즈도 함께 열렸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의 마지막 경쟁 시즌으로, 차세대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가 트랙 시연을 통해 팬들과 처음으로 만났다. 자연흡기 V12 엔진 기반의 한정판 하이퍼카 에센자 SCV12도 트랙 세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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