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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독일 매체 준중형 SUV 비교평가서 1위 차지

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기아 스포티지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실시한 준중형 SUV 비교 평가에서 총점 541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스포티지는 마쓰다 CX-5, 포드 쿠가,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를 제치고 최고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차체 구성, 안전성, 편의사양,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포티지는 이 중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4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균형 잡힌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물리 버튼과 실내 마감이 강점

평가단은 스포티지의 실내 품질과 공간 활용성에 특히 주목했다. 경쟁 모델보다 소재의 고급감과 마감 완성도가 뛰어나고, 넉넉한 실내 공간에 직관적인 물리 버튼 구성을 갖춘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바디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최근 여러 완성차 업체가 터치 방식 인터페이스로 전환하는 흐름과 달리, 물리 버튼을 유지한 조작 방식이 오히려 실용성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

동력성능과 제동력도 우위

실주행 테스트에서 스포티지는 시속 80㎞에서 120㎞까지 추월 가속에 6.8초가 걸렸으며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동 성능에서는 시속 100㎞에서 완전히 정지하기까지 필요한 거리가 36.0m로 비교 대상 중 가장 짧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기아는 이번 결과를 유럽 시장에서 스포티지가 쌓아온 경쟁력을 다시 확인한 사례로 평가했다. 스포티지는 영국 왓 카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고, 지난해 유럽에서 약 14만 9000대가 판매되며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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