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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뉴욕오토쇼서 신형 셀토스·EV3 북미 최초 공개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기아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신형 셀토스와 EV3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두 모델은 각각 북미 SUV 시장과 전기차 대중화를 겨냥한 핵심 차종으로 소개됐다.

신형 셀토스는 1세대의 디자인과 실용성을 계승하면서 차체 길이를 약 60mm 늘려 휠베이스 2,690mm를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190마력 1.6 터보 가솔린, 147마력 2.0 가솔린, 그리고 1.6 하이브리드 세 가지로 구성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가 이어진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생성형 AI 기반 기아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됐고, 유튜브·디즈니+·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전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 안전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가솔린 모델은 올해 2분기, 하이브리드는 4분기 말 미국에 순차 출시된다.

EV3, 두 가지 배터리로 북미 상륙

EV3는 81.4kWh 롱레인지와 58.3kWh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북미 표준 NACS 충전 포트를 기본 탑재했다. 350kW급 충전기 사용 시 스탠다드 모델 기준 10%에서 80%까지 29분이 걸린다. 회생제동 전 단계에서 가속페달만으로 가감속이 가능한 i-페달 3.0과 외부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V2L 기능도 갖췄다. 트림은 라이트, 윈드, 랜드, GT-라인, GT 등 5종으로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GT는 듀얼 모터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낸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브라운어빌리티와 함께 만든 휠체어 탑승 특화 모델 PV5 WAV 콘셉트카도 선보였다. 뉴욕 택시를 콘셉트로 제작된 이 차량은 저상화 설계로 휠체어 이용자와 운전자의 승하차 편의를 높였으며, 뉴욕 현지에서 실증 사업도 진행됐다. 기아는 이번 오토쇼 기간 K4, K5, EV6,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등 총 21대의 모델을 전시하며 12일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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