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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북미·유럽 어워즈 휩쓸며 전기 SUV 대표주자 입증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이 북미와 유럽 주요 매체가 수여하는 어워즈를 잇달아 수상하며 전동화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독일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는 고성능 모델 EV9 GT가 총점 583점을 획득해 볼보 EX90(565점)을 18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508마력 파워트레인과 800V 고전압 시스템에 따른 충전 편의성, 넉넉한 실내 공간 활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5월 EV9 GT-line이 볼보 EX90 트윈 모터 AWD를 앞선 데 이어, 고성능 라인업에서도 경쟁력을 재확인한 결과다.

북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카 앤 드라이버의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중형 전기 SUV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카즈닷컴의 2026 최고의 차 어워즈 및 2026 전기차 톱 픽, 켈리 블루 북의 2026 베스트 바이 어워즈,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2026 최고의 고객가치상까지 주요 매체의 상을 연이어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는 2026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됐으며, 심사위원단은 EV9을 세련된 스타일과 강력한 성능, 가격 경쟁력을 갖춘 3열 전기차로 평가했다. 영국 왓 카가 주관하는 2026 왓 카 어워즈에서도 최고의 7인승 전기 SUV로 뽑혔다.

안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 획득

EV9은 2025 미국 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SP+를 받았고,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도 2023년 기준 별 다섯 개 만점을 획득했다. 성능과 상품성뿐 아니라 안전성에서도 국제적 검증을 받은 셈이다.

기아 관계자는 EV9이 고성능 주행 감성부터 실용성, 안전성까지 자동차가 갖춰야 할 전 부문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는 플래그십 SUV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EV9은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동시에 수상했으며, 2024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2024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등 다수 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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