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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하이루프 계약 시작, 전고 270mm 높여 5천만 원대부터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기아가 6월 15일 대형 RV 카니발의 새 라인업 '더 기아 카니발 하이루프'의 계약을 시작했다. 기본 모델보다 전고를 270mm 높여 2열과 3열 모두 넉넉한 헤드룸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기준 5,211만 원부터 시작하며, 우선 9인승이 출시되고 7인승은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하이리무진과 하이루프 사이

카니발 하이루프는 기존 최상위 모델인 하이리무진의 넉넉한 공간감을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리무진과 동일한 스틸 소재 루프를 적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5천만 원대 진입점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외장에는 수평 라인을 강조한 크롬 몰딩과 대형 LED 후방 보조제동등이 적용돼 후방 시인성을 높였고, 실내는 스웨이드 소재로 라운지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후석 LED 독서등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운영된다.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5,211만 원, 시그니처 5,566만 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노블레스 5,666만 원, 시그니처 6,021만 원이다. 외장 색상은 오로라 블랙 펄과 스노우 화이트 펄 2종이, 내장은 코튼 베이지 단일 구성이 제공된다.

대가족과 캠핑족을 위한 선택지

기아 관계자는 이번 모델에 대해 하이리무진 특유의 공간 가치를 보다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신규 라인업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이동 수요에 맞춰 선택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가족이나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 혹은 키가 큰 탑승객이 승합차 느낌 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차를 원했다면 눈여겨볼 만한 모델이다. 하반기 7인승 출시가 더해지면 카니발 라인업 내 가격대별 선택지는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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