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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미얀마 진출... 토레스 EVX·무쏘 EV 현지 생산 나선다

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KG 모빌리티(KGM)가 미얀마에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고 토레스 EVX와 전기 픽업 무쏘 EV의 현지 생산·판매에 나선다. 올해 미얀마 시장에 총 1000대를 공급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등으로 KD(현지조립) 사업을 확대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4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브랜드 론칭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곽정현 사장, 현지 파트너인 Super Seven Stars(SSS) 그룹의 산 린 회장과 살만 린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고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토레스 EVX와 무쏘 EV가 처음 공개됐다.

SSS 그룹과 손잡고 현지 생산

KGM과 협력하는 SSS 그룹은 2000년대 초 설립된 미얀마 최초의 민간 자동차 회사이자 현지 최대 규모의 민간 자동차 그룹이다. 신차·중고차 판매는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식품, 물류, 농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SSS 그룹은 토레스 EVX와 무쏘 EV의 현지 생산과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KGM은 SSS 그룹의 판매망과 사업 기반을 활용해 시장을 확대하고, 올해 미얀마에 총 1000대의 차량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얀마 소비자들이 도로 환경과 가족 이동, 개인 사업 등을 고려해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성과 내구성을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점에서, SUV와 픽업을 주력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 경쟁력이 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재선 KGM 회장은 미얀마를 자동차 산업이 성장하는 시장으로 평가하며, 고객들이 실용성과 내구성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이 KGM이 SUV와 픽업을 개발하며 오래 지켜온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SSS 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미얀마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뜻을 전했다.

수출 성장과 맞물린 해외 확대

KGM의 이번 미얀마 진출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수출 성장세와도 맞물려 있다. 올해 7월 누적 수출은 4만894대로, 11년 만에 연간 최대 수출 실적을 냈던 지난해보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KGM은 완성차 수출과 함께 KD 사업을 해외 성장의 또 다른 축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미얀마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등 주요 국가의 KD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수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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