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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에티오피아서 KD 사업 시작...토레스 EVX 등 현지 생산

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KG모빌리티(KGM)가 에티오피아 현지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KD(반조립) 사업에 나선다. KGM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에티오피아 B&C 매뉴팩처링 그룹, 물류·엔지니어링 기업 영산글로넷과 에티오피아 KD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KGM 황기영 대표이사, B&C 브루크 대표이사, 영산글로넷 정찬범 사장,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 케펠렝 암타타우 우르가트 전권공사 등이 참석했다.

역할 분담해 조립공장 건설

이번 3자 협약으로 현지 생산을 위한 역할도 나뉘었다. 건설과 알루미늄 제조 인프라를 갖춘 B&C는 부지 확보와 생산 시설 건설을 맡는다. 영산글로넷은 KD 공장 설계와 기술 자문, 엔지니어링 지원, 핵심 생산 설비 공급 등 건설과 가동 전반을 지원한다. 에티오피아 KD 조립공장은 오는 10월 착공해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아프리카 수출 거점으로

KGM은 이 공장에서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친환경 전기차를 연간 1000여 대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B&C는 여기서 생산되는 차량을 에티오피아 내수뿐 아니라 케냐, 우간다, 소말리아, 르완다, 지부티 등 인접국으로 수출해 에티오피아를 동아프리카 수출 전초기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이번 에티오피아 KD 사업 진출에 이어 연내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에서도 KD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신흥 시장 개척과 국가별 맞춤형 신모델 출시 등 글로벌 공략을 강화해 해외 판매 물량을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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