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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투싼 5세대 공개, 전장 60mm 늘리고 XRT 오프로드 트림 추가

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2026년 8월 19일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4세대 출시 이후 약 6년 만의 세대 교체다. 새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강인한 SUV 이미지를 앞세웠으며, 전장과 휠베이스를 각각 60mm, 30mm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원을 보면 전장 4,700mm, 전폭 1,90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785mm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 60mm, 휠베이스 30mm, 전폭 40mm가 커졌다. 2열 헤드룸은 29mm 늘어난 1,031mm이고, 2열 도어 개방 각도도 73도에서 83도로 확대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는 플로팅 구조의 크래시패드와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구성됐고, 듀얼 무선충전, 팜레스트 히든트레이, 카드 홀더 등 편의 사양도 갖췄다.

디자인과 트림 구성

전면부는 건축 조명에서 영감을 받은 수직형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를 조합했다. 광원이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간접 조명 구조로 절제된 인상을 강조했다. 측면은 풍부한 펜더 볼륨과 선명한 캐릭터 라인, 후면은 3차원 돌출 구조의 프리즘 리어 램프가 특징이다.

외장 색상은 세레니티 화이트 펄, 드리프트우드 그레이 매트 등 신규 5종을 포함해 총 8종, 내장은 머드그레이/도브 그레이 투 톤 등 신규 3종을 포함해 총 4종이 운영된다.

이번 공개에서 함께 선보인 아웃도어 전용 XRT 트림은 전용 프론트 그릴, 블랙 휠 아치 가니시, 단조 카본 패턴, XRT 엠블럼 등으로 오프로드 감성을 살렸고, 실내에는 전용 패턴 시트와 다크 메탈 데코가 적용됐다. 이로써 투싼 라인업은 일상용 모델부터 오프로드 지향 모델까지 폭을 넓히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어진 공간과 세심한 설계로 새로운 SUV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공개는 디자인 위주 발표로, 파워트레인 구성과 가격, 국내 출시 시점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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