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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9, 독일서 볼보 EX90 제치고 비교 평가 1위

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볼보 EX90 트윈모터 AWD를 앞섰다. 아이오닉 9은 총점 572점을 받아 555점에 그친 EX90을 17점 차로 제쳤다. 평가는 차체,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아이오닉 9은 특히 차체와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넓은 실내 공간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이 강점

매체는 아이오닉 9을 두고 6명이 탑승해도 여유로운 다목적 럭셔리 SUV라고 평가했다. 전자식으로 빠르게 접히는 3열 시트, 최대 2494ℓ에 달하는 적재 공간, 전동식 레그레스트가 적용된 2열 시트가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서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꼽혔다.

사용 편의성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물리 버튼과 스위치를 적절히 배치한 조작계, 빠르고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구성,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스티어링 휠 패들을 이용한 회생제동 조절 기능이 호평을 받았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0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갖추면서도 부드러운 가속감을 유지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UV-C 살균 수납함,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사양과 충전 경로 안내를 포함한 커넥티비티 기능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안전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 획득

아이오닉 9은 안전성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고,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안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를 통해 아이오닉 9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에 의미를 두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전동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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