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뉴스코리아CAR NEWS KOREA

GV80 하이브리드, 소음·배출가스 인증 완료...9월 출시 임박

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GV80 하이브리드가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마치고 다음 달 출시를 앞두게 됐다.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정보시스템(KENCIS)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7일 GV80 2.5T-GDI 하이브리드에 대한 신규 인증을 완료했으며, JX1-25TGH5·6·7 등 복수 형식이 휘발유-하이브리드로 등록됐다.

인증 자료를 통해 파워트레인 세부 정보도 함께 확인됐다. 배기량 2497cc 가솔린 터보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조합되며, 엔진 최고출력은 5500rpm에서 277마력이다. 앞서 제네시스가 공개한 대로 시동과 발전을 담당하는 P1 모터와 구동 및 회생제동을 맡는 P2 모터가 결합된 병렬형 구조로, 합산 최고출력 352마력, 최대토크 54.0kg·m를 낸다. 기존 GV80 2.5 터보 대비 최고출력은 16%, 최대토크는 26% 향상된 수치다.

공차중량 늘고 성능·효율 동시에 개선

이번 인증에서는 공차중량도 함께 공개됐다. 19·20·22인치 휠 기준 각각 2295kg, 2305kg, 2320kg이며 총중량은 2835kg, 2845kg, 2860kg으로 증가한다. 다만 각 형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승차정원이나 구동방식, 트림에 대응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공인 연비 역시 이번 인증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제네시스가 앞서 발표한 자체 시험 결과에 따르면 19인치 휠, 2WD, 5인승 기준 복합연비는 기존 2.5 터보 대비 약 25% 이상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성능 면에서도 합산 352마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1초에 도달하며, 현대차그룹 최초로 수냉식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방전 출력을 끌어올렸다. 단순 연비 개선을 넘어 전기모터 구동 영역을 확대해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감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개발됐으며, 엔진 클러치 제어 최적화와 스테이 모드, 계층형 예측 제어, 스마트 회생제동 등 하이브리드 전용 기능도 적용된다.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의 첫 양산 모델

GV80 하이브리드는 제네시스가 순수전기차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와 EREV, 전기차를 병행하는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을 본격화하는 첫 양산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네시스는 지난 13일 차세대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하며 다음 달 출시를 공식화했고, 26일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양산 차량을 소개한 데 이어 하루 만에 국내 인증까지 마치며 출시 절차를 빠르게 밟고 있다. 앞으로는 정부 공인 복합연비와 2WD·AWD별 효율, 최종 판매 가격이 공개될지가 관심사로, 실제 인증연비가 자체 시험치에 얼마나 근접할지가 상품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다음 소식

소식 전체 보기 →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가입 없이 씁니다. 비밀번호는 이 댓글을 지울 때만 쓰입니다 · 로그인

GV80 타는 분들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

질문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