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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Ti7, 디펜더 닮은 PHEV 7인승 SUV 영국 출시…국내 상륙 가능성은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YD가 영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7인승 SUV 'Ti7'을 공개했다. 랜드로버 디펜더와 토요타 랜드크루저를 경쟁 상대로 내세운 이 모델은 BYD 브랜드로는 처음 해외에 출시되는 7인승 SUV다. 중국에서는 팡청바오 브랜드로 전기차 버전이 이미 판매되고 있다.

Ti7은 팡청바오 B5, B8과 외관은 유사하지만 하부 구조가 다르다. B5와 B8이 사다리형 프레임을 쓰는 반면 Ti7은 현행 랜드로버 디펜더처럼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했다. 이 때문에 오프로드 성능은 다소 낮아질 수 있지만 온로드 주행 안정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체 크기는 길이 5146mm, 너비 1995mm, 높이 1865mm, 휠베이스 2920mm로, 디펜더 110보다 길고 너비는 약간 좁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1.5리터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 두 개, 35.6kWh LFP 배터리가 조합된다. 시스템 총출력은 600마력을 넘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에 도달한다.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127km로 공개됐다.

외관은 분할형 LED 헤드라이트, 블랙 처리된 에어 인테이크, 각진 휠 아치와 범퍼로 강인한 인상을 준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트렁크 도어에 부착된 스페어 타이어 커버도 특징이다. 실내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 4스포크 스티어링 휠 등 기존 BYD 모델과 유사한 구성을 갖췄다.

국내 출시 가능성은

BYD는 국내 시장에서 아토 3를 시작으로 11개월 만에 누적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순조로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연말에는 팡청바오 브랜드의 PHEV SUV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도 알려져 있어, 유사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Ti7의 국내 출시 가능성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각진 스타일의 정통 SUV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층을 고려하면 Ti7의 상륙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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