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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신형 아토3, 중국 사전계약 3만대…주행거리 630km로 확대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YD가 중국에서 공개한 신형 아토3(현지명 위안 플러스)가 출시 첫 주 만에 3만 대 이상의 사전계약을 확보했다. 신형 모델은 지난달 21일 중국에서 공식 출시됐으며 시작 가격은 11만 9800위안, 우리 돈으로 약 2680만원이다.

신형 아토3는 BYD의 e-플랫폼 3.0 Evo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급속 충전 기능을 새로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는 LFP 57.5kWh와 68.5kWh 두 가지로 나뉘며, CLTC 기준 주행거리는 각각 540km와 630km다. 이전 세대보다 최대 120km 늘어난 수치다. 급속 충전 성능도 개선돼 적절한 조건에서는 배터리 잔량 10%에서 97%까지 9분 만에 채울 수 있다.

차체 크기도 커졌다. 길이 4665mm, 너비 1895mm, 높이 1675mm에 휠베이스는 2770mm로 전작보다 확대됐다. 구동 방식은 국내 판매 모델과 달리 후륜구동을 채택했으며, 200kW와 240kW 모터 중 선택할 수 있다. 최상위 트림은 240kW 출력에 CLTC 기준 최대 630km 주행이 가능하다. 서스펜션은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5링크 방식이며 상위 트림에는 라이다와 30개 센서를 통합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DiPilot 300이 탑재됐다. 고속도로·도심 주행 지원은 물론 자동 주차 기능까지 지원한다.

국내 판매 모델과는 다른 구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아토3는 전륜구동 방식으로, 월 평균 300대 이상 꾸준히 팔리며 BYD의 국내 판매를 이끌어온 모델이다. BYD는 지난해 4월 국내 첫 출고를 시작해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넘어섰다. 다만 올해 들어 기존 모델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8% 이상 줄어든 상태다. 이런 가운데 나온 신형의 대규모 사전계약 실적은 상대적으로 눈에 띈다.

신형 아토3의 국내 출시 시점은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으나, 이르면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국내에 들어올 경우 후륜구동 방식과 늘어난 주행거리, 개선된 급속 충전 성능이 기존 모델과 어떻게 차별화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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