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신형 아토 3, 5분 충전으로 630km 주행 가능해진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YD가 베이징에서 열린 2026 오토 차이나에서 완전변경 수준으로 진화한 신형 아토 3(중국명 위안 플러스)를 공개했다.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성능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핵심이다.
신형 아토 3는 BYD의 최신 드래곤 페이스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전면부를 날렵하게 다듬고 샤프한 헤드램프와 크롬 장식을 더했다. 반매립형 도어 핸들과 새 휠 디자인, 정돈된 후면 구성으로 기존 모델보다 고급스러운 인상을 갖췄다. 차체는 전장 4665mm로 기존보다 210mm 길어졌고 전폭 1895mm, 전고 1675mm, 휠베이스는 2770mm로 50mm 늘어났다. 101L 용량의 프렁크도 새로 추가됐다.
실내에는 대형 플로팅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칼럼 방식 기어 셀렉터가 적용됐고 센터터널에는 듀얼 무선 충전 패드가 자리했다. 16스피커 오디오와 냉온장 기능을 갖춘 내장형 냉장고, 전동 테일게이트까지 더해져 상품성이 높아졌다.
후륜구동 전환과 배터리 강화
파워트레인은 기존 전륜구동에서 후륜 기반으로 바뀌었다. 기본형은 57.545kWh LFP 배터리와 200kW(268마력) 모터를 조합해 CLTC 기준 최대 540km를 주행하며, 상위 트림은 68.547kWh 배터리와 240kW(326마력) 모터로 최대 630km까지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5분 충전으로 70%까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BYD의 플래시 충전 기술이다. 10%에서 70%까지 약 5분, 10%에서 97%까지는 약 9분이면 충전이 끝난다. BYD는 영하 30도 환경에서도 충전 시간이 약 3분만 늘어난다고 밝혔다. 내연기관차의 주유 시간에 가까운 수준으로, 전기차 전환의 큰 걸림돌로 꼽히던 충전 시간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아토 3는 유럽과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 BYD의 핵심 판매 모델로 자리 잡아 왔으며, 이번 세대교체로 상품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전기 SUV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테슬라 모델 Y,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5 등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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