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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파노라믹 iDrive, 새 iX3에 처음 탑재되는 차세대 조작계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MW가 iDrive의 새로운 세대인 '파노라믹 iDrive'를 공개했다.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노이어 클라쎄 첫 양산 모델 더 뉴 iX3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프랭크 웨버 BMW 그룹 보드 멤버 겸 기술개발총괄은 이 시스템을 두고 BMW 그룹이 쌓아온 연구와 기술 도약의 집약체라고 설명했다.

BMW iDrive는 2001년 7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물리 버튼을 다이얼 하나로 통합하며 손은 스티어링 휠에, 눈은 도로에 라는 철학을 구현해왔다. 2003년 헤드업 디스플레이 도입, 2008년 인터넷 접속 시스템, 2012년 서드파티 앱 지원 등을 거치며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했다. 이후 오퍼레이팅 시스템 7, 8, 9를 거치며 음성 비서, 커브드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기반 앱 생태계까지 통합했다.

4가지 요소로 구성된 새 조작 체계

파노라믹 iDrive는 파노라믹 비전,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중앙 디스플레이,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등 4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파노라믹 비전은 앞유리 하단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백라이트 기술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고, 운전자에게 적합한 높이에 정보를 투사해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인지 속도를 높인다. 이 화면의 중앙과 우측 콘텐츠는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맞춤 설정할 수 있다.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경로와 주행 정보를 입체적으로 투사해 시선 이동 없이 정보를 확인하도록 돕는다. 파노라믹 비전과 함께 조화를 이뤄 더 자세한 정보를 간편하게 표시한다.

손끝 감각으로 조작하는 인체공학 디자인

중앙 디스플레이는 매트릭스 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프리컷 디자인을 채택했다. 상단이 운전석 방향으로 17.5도 기울어진 마름모꼴 형태로, 운전자의 손이 자연스럽게 닿도록 설계됐다. 자주 쓰는 기능은 고정된 메뉴 바에, 상단 위젯은 개인 취향대로 구성할 수 있다.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에는 사용 가능한 기능의 버튼만 조명으로 표시하는 샤이 테크 기술이 적용됐다. 양각 표면 처리와 능동형 햅틱 피드백이 더해져 운전자가 도로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도 손끝 감각만으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BMW는 다이얼 컨트롤러에서 출발한 iDrive의 진화가 파노라믹 iDrive를 통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더 뉴 iX3를 시작으로 이 조작 체계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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