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3 국내 출시, 노이어 클라쎄 첫 전기 SAV 상륙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BMW코리아가 차세대 순수전기 SAV '더 뉴 BMW iX3'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 모델은 BMW가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기술 철학인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처음으로 양산차에 적용한 첫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외관은 1960년대 노이어 클라쎄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수직형 키드니 그릴과 더블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며, 정교한 차체 설계로 0.24Cd의 공기저항계수를 확보했다. 실내는 수평 레이아웃과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로 개방감을 높였고, BMW 최초로 탑재된 '파노라믹 iDrive'와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선 이동을 최소화한 정보 전달 방식을 구현했다.
배터리와 주행성능 대폭 향상
더 뉴 iX3에는 원통형 셀을 적용한 6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탑재돼 기존 대비 에너지 밀도 20%, 충전 속도 30%, 주행거리 30% 향상을 이뤄냈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611km(WLTP 기준 805km)이며, 복합 전비는 4.8~4.9km/kWh다. BMW 최초로 800V 고전압 아키텍처가 적용돼 최대 350~40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약 250km를 주행할 수 있다. 10%에서 80%까지 충전에는 약 21분이 걸린다.
차량 제어는 4개의 '슈퍼브레인'이 주행 역동성, 주행 보조, 인포테인먼트, 차량 기본 기능을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 중 주행 역동성을 담당하는 '하트 오브 조이'는 가속, 조향, 제동을 통합 제어해 반응성을 높였다.
국내 출시는 단일 파워트레인, 세 가지 트림
국내에는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우선 출시된다.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트림은 SE, M 스포츠, M 스포츠 프로 세 가지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7990만 원, 8690만~8710만 원, 9190만 원이다.
이와 함께 사전 예약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 한정 모델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도 총 3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22인치 전용 휠과 BMW 인디비주얼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며, 무광 프로즌 스페이스 실버 메탈릭 7대와 스페이스 실버 메탈릭 23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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