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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9 공개, 브랜드 최초 풀사이즈 SUV로 벤츠 GLS 겨냥

사진 Rutger van der Maar from Leiden, The Netherlands · CC BY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아우디가 브랜드 최초의 풀사이즈 SUV인 Q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Q9은 아우디 SUV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넉넉한 공간성과 프리미엄 경험, 첨단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플래그십 역할을 맡는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이사회 의장은 앞으로 브랜드의 기술 철학이 차량 내부 경험으로 더욱 정의될 것이라며, 자동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고 Q9이 이런 미래 비전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넓어진 공간과 새로운 편의 사양

Q9은 기본 7인승 구성이며, 6인승 모델에는 2열 독립 전동 시트를 적용해 비즈니스 클래스 수준의 안락함을 구현했다. 3열 공간 활용성도 높여 가족 단위 이용은 물론 의전·비즈니스 목적까지 고려했다. 아우디 최초로 오토매틱 도어를 적용해 차량 주변 상황을 인식해 문을 자동으로 여닫도록 했고, 브랜드 역사상 가장 넓은 파노라믹 선루프로 개방감을 키웠다.

디자인은 기존 아우디 SUV보다 한층 웅장한 인상을 준다. 직립형 차체 비율과 긴 실루엣, 넓은 차체로 존재감을 강조했고,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고객 취향에 따라 우아함을 강조한 어드밴스드 라인과 역동성을 높인 S 라인 중 선택할 수 있다. 후면에는 세계 최초로 커브드 디지털 OLED 리어램프를 적용해 야간 식별성과 시인성을 높였고, 전면에는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탑재해 차량 간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지원한다.

실내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중심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AI 기반 자연어 음성비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합해 스마트폰과 같은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했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탑재해 장거리 주행과 도심 주행에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함께 높였다.

Q9은 단순히 가장 큰 SUV를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성과 디지털 경험, 럭셔리를 결합한 새로운 플래그십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을 담고 있다. 업계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GLS, BMW X7, 레인지로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이 경쟁하는 글로벌 럭셔리 풀사이즈 SUV 시장에서 Q9이 아우디의 존재감을 확대하는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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