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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코리아, KAIDA 신규 가입…수입차협회 22개사 29개 브랜드로

참고 이미지사진 Phillip Pessar · CC BY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커코리아(Zeekr Korea)를 신규 회원사로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커는 2021년 지리홀딩그룹이 설립한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이번 가입으로 KAIDA 회원사는 22개사 29개 브랜드로 늘어났다.

지커코리아는 프리미엄 중형 전기 SUV 7X를 앞세워 서울을 포함한 전국 9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연내 14개 매장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지커는 2025년 상반기까지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40개국 이상에서 누적 58만 대 이상을 인도한 글로벌 브랜드다. 한국 시장에는 지난해 12월 딜러 파트너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진출을 준비했고, 올해 6월 7X 공식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1995년 설립돼 올해 31주년을 맞은 KAIDA는 수입차 관련 정책 제도 합리화, 정부기관 협력, 법률 자문, 업계 통계 및 리서치 등을 담당하며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 환경 개선 역할을 수행해왔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글로벌 럭셔리 전동화 브랜드 지커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동화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수입차의 역할에 긍정적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브랜드의 정착 신호

지커의 KAIDA 가입은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한국 시장 진입이 시장 탐색을 넘어 본격적인 정착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서 BYD가 협회에 가입한 데 이어 지커까지 공식 체계 안으로 들어오면서, 중국계 브랜드들이 장기적인 시장 정착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커 7X는 프리미엄 중형 전기 SUV 포지션을 겨냥하고 있어, 같은 지리홀딩그룹 계열의 볼보 EX60, 폴스타 4 등과 세그먼트가 겹친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같은 그룹 산하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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