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 서울 강동·동대문 전시장 동시 오픈…수도권 판매망 확대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서울에 두 개의 전시 거점을 동시에 열었다. 지커 공식 딜러사 지케이모빌리티(대표이사 장인우·김동은)는 9월 1일 지커 강동 스페이스(Zeekr Gangdong Space)와 지커 동대문 스페이스(Zeekr Dongdaemoon Space)를 공식 오픈했다.
두 곳은 방문객이 지커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 제품 경쟁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공식 전시장이다. 지케이모빌리티는 신규 거점 두 곳을 같은 날 문 열면서 서울 동부권을 중심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넓히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서울 동부 축을 동시에 채운 이유
강동과 동대문은 서울 동쪽 생활권을 잇는 축이다. 한 곳만 여는 대신 두 거점을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은 특정 지역 수요를 시험하는 단계를 넘어, 접점을 한 번에 늘려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리려는 접근으로 읽힌다. 수입 전기차 브랜드가 국내에서 자리를 잡으려면 차를 실제로 보고 앉아볼 수 있는 공간의 숫자가 곧 경쟁력이 되기 때문이다.
국내에 비교적 최근 진입한 브랜드일수록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부분은 차의 성능만이 아니다. 어디서 상담을 받고, 어디로 차를 가져가야 하는지가 구매 결정에 직접 영향을 준다. 전시 거점이 늘어나면 상담과 시승 접근성이 함께 개선되는 만큼, 구매를 고민하던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변화다.
예비 오너가 체크할 점
지커 차량을 검토 중이라면 두 신규 전시장에서 전시 차종 구성과 시승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좋다. 오픈 초기에는 전시 라인업과 상담 예약 운영 방식이 매장별로 다를 수 있다.
또한 전시장 확대는 이후 서비스 네트워크 논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전기차는 정기 점검 주기나 정비 항목이 내연기관차와 다르기 때문에, 거주지에서 가까운 서비스 거점이 어디인지도 함께 따져볼 필요가 있다. 지케이모빌리티가 이번 두 곳을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거점을 어떻게 늘려갈지가 국내 시장 안착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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