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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 9X 5인승, 7월 28일 중국 출시…내년 한국 상륙 예고

참고 이미지사진 Husskeyy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지리자동차 산하 지커의 플래그십 대형 SUV '9X' 5인승 모델이 오는 7월 28일 중국에서 출시된다. 길이 5.2미터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으로, 전기차 수준인 70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7월 8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5,000위안(약 110만원)의 예약금을 내면 최대 9만위안(약 1900만원) 상당의 출시 기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1만위안 직접 할인, 6만위안 상당의 나임(Naim) 사운드 시스템, 1만5,000위안 상당의 천장형 스크린, 1만위안 상당의 전동식 사이드 스텝 무상 제공이 포함된다.

지난해 9월 처음 공개된 6인승 지커 9X는 46만5,900~59만9,900위안(약 1억800만~1억330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 브랜드 모델 중 최상위 가격대다. 최상위 트림은 최고 출력 1,030kW(1,381마력)의 트리플 모터 시스템을 갖췄다. 5인승 트림도 6인승과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뒷좌석 특화 설계와 강력한 파워트레인

5인승 지커 9X는 뒷좌석 승객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1.4미터의 넓은 레그룸과 전동식 레그레스트, 무중력 모드, 열선·통풍·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며 가운데 좌석은 팔걸이로 변형할 수 있다. 컵홀더와 무선 충전기 2개, 수납공간, 내장형 냉장고까지 갖췄고 실내는 나파 가죽과 북유럽산 원목으로 마감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 5239mm, 너비 2029mm, 높이 1819mm, 휠베이스 3169mm에 달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로 구성된 PHEV 시스템이 기본이며, 시스템 총출력은 660kW(885마력)다. 배터리는 55kWh(CLTC 기준 300km 주행)와 70kWh(380km 주행) 두 가지로 나뉘며, 최고 사양은 1030kW(1381마력) 트리플 모터로 1회 충전 시 최대 355km까지 달릴 수 있다.

판매 호조 속 글로벌 진출

중국 전기차 데이터 트래커에 따르면 지커 9X는 올해 상반기에만 4만5,731대가 팔렸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6만5,000대를 넘어섰고, 7개월 연속 고급 SUV 부문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지커 9X는 올해 유럽과 중동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내년에는 한국 출시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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