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 7X, 25cm 간격 드리프트로 전기차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지커가 브랜드 창립 5주년을 맞아 중형 전기 SUV 7X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기록 부문은 '전기차 드리프트로 통과한 가장 좁은 간격'으로, 너비 1,920mm의 7X가 차체 좌우 여유 공간이 단 25cm에 불과한 코스를 드리프트로 통과하며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6월 12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공식 측정됐다.
기록 도전에 투입된 7X는 후륜에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45kg·m를 내는 전기 모터를 얹은 RWD 사양이다. 전륜에는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적용돼 조향 정밀도와 응답성을 높였고, 후륜 모터는 즉각적인 토크 제어로 매끄러운 드리프트를 가능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차체 기반인 SEA 아키텍처는 우수한 강성과 낮은 무게중심을 제공해 극한 주행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지커 측은 밝혔다.
국내 판매 트림과 가격
지커 7X는 현재 국내에서 프로와 맥스 두 트림으로 판매 중이다. 프로 트림은 75kWh LFP 배터리를 탑재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37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맥스 트림은 100kWh NCM 배터리로 최대 483km를 달린다. 가격은 프로 5,299만 원, 맥스 5,999만 원이다.
지커 관계자는 이번 기네스 기록이 브랜드 창립 5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커는 2021년 출범 이후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 등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온 브랜드로, 이번 기록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도 주행의 재미를 강조하는 마케팅 방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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