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 GX 중동 사전계약 시작, 한국 진출 초읽기 진입하나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이 플래그십 대형 SUV GX의 중동 지역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GX는 지난 5월 20일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된 모델로, 8가지 트림에 걸쳐 27만9800위안(약 6390만원)부터 35만9800위안(약 8210만원) 사이의 가격이 책정됐다. 창업자 허샤오펑 회장은 GX에 대한 해외 반응이 자체 예상을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사전 주문 1000건 이상 중 대부분이 중동 지역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출시 12시간 만에는 2만4863건의 확정 주문이 몰려 샤오펑 역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GX는 길이 5265mm, 너비 1999mm, 높이 1800mm, 휠베이스 3115mm에 달하는 샤오펑 라인업 중 가장 큰 차체를 가진 모델이다.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와 순수 전기차 두 가지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REV 버전은 1.5리터 터보 엔진과 듀얼 전기모터를 결합해 전륜 160kW, 후륜 210kW의 출력을 내며, 63.3kWh 배터리로 CLTC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 430km, 복합 주행거리는 1585km에 이른다.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은 후륜구동 모델이 665km, 160kW 전륜모터와 270kW 후륜모터, 110kWh 배터리를 얹은 사륜구동 모델이 최대 75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한국 진출과 맞물린 관심
샤오펑은 지난해 국내 법인 엑스펑모터스코리아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 진출 채비를 마쳤다. 중국 내 경쟁 심화로 여러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을 펴는 가운데, 국내 첫 출시 모델로는 중형 SUV G6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번 GX의 해외 사전계약 흥행으로 국내에서도 플래그십 모델 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지커 7X가 국내에서 5299만원 가격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BYD 돌핀이 국내 수입차 판매 순위 5위까지 오르는 등 중국 브랜드들의 국내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샤오펑의 다음 행보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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