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 GX, AI 밝기조절 프라이버시 글래스 세계 최초 탑재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이 플래그십 대형 SUV GX의 내부 이미지를 공개했다. 샤오펑은 지난해 엑스펑모터스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국내 법인을 먼저 설립했으며, 이르면 올해 말 중형 SUV G6를 시작으로 한국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GX는 한국 출시 가능성이 큰 모델로 꼽힌다.
GX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세계 최초로 적용된 AI 기반 밝기 조절 프라이버시 글래스다. 2열과 3열 뒷유리 농도를 0.16초 만에 전환할 수 있는 기술로, 탑승자가 원하는 순간 실내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거나 개방감을 선택할 수 있다. 별도의 커튼이나 필름 없이 유리 자체가 상황에 맞춰 반응한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관심을 끌 만한 기능이다.
6인승 실내 구성과 편의 장비
GX는 각 열에 독립 좌석 2개씩 배치된 6인승으로 구성됐다. 대시보드에는 대형 센터 스크린과 계기판, AR-HUD가 탑재됐고 센터 콘솔에는 무선 휴대폰 충전 공간과 컵 홀더 2개, 그 아래에는 우산이나 백팩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2열에는 전동식 다리 받침대가 달린 무중력 시트가 적용됐으며, 상단에서 내려오는 엔터테인먼트 스크린과 천장 송풍구도 갖췄다.
차체와 파워트레인
차체 크기는 길이 5265mm, 너비 1999mm, 높이 1800mm에 휠베이스 3115mm로 초대형 풀사이즈 SUV로 분류된다. 분할식 테일게이트 디자인을 적용했고, 스티어 바이 와이어와 후륜 조향 시스템도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주행거리 연장형 EREV와 순수 EV 두 가지로 나뉘며, 800V 플랫폼을 적용해 충전 시간을 줄였다. 제로백은 4초, CLTC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750km다.
샤오펑 GX는 중국 현지에서 지난 15일 출시됐으며 가격은 4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8650만원 전후로 책정됐다.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대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GX가 내년쯤 한국 시장에 상륙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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