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카이노마드 N70·N90, PHEV 전기 주행거리 505km 공개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샤오미가 7월 30일 대형 플래그십 SUV '스카이노마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의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이 중 N70 맥스는 중국 CLTC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 505km를 인증받았다. 샤오미 창립자 겸 CEO 레이쥔은 이 수치가 양산형 레인지 익스텐디드 차량(EREV) 중 가장 긴 전기 주행거리라고 강조했다.
스카이노마드 N70 맥스는 직렬형 PHEV, 즉 EREV 방식을 채택했다. 내연기관은 바퀴에 직접 동력을 전달하지 않고 배터리 충전과 전기모터 보조용으로만 쓰인다. 동안(Dongan)사의 1.5L 발전용 엔진과 76kWh NMC 배터리가 조합됐으며, 전륜 210kW·후륜 100kW 듀얼 모터로 합산 310kW(416마력)를 낸다. 샤오미는 발표회에서 63.3~80.3kWh급 배터리를 탑재한 경쟁 EREV 모델들이 500km 이하 전기 주행거리에 그친다고 언급하며, 립모터 D19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비교 데이터를 제시했다. D19는 80.3kWh 배터리와 더 큰 차체(5252/1995/1780mm, 휠베이스 3110mm)를 갖췄지만 CLTC 기준 최대 500km에 머문다는 것이 샤오미 측 설명이다.
N90 맥스는 대형화, 실용성 강화
같은 날 공개된 스카이노마드 N90 맥스는 동일한 76kWh 배터리를 쓰면서도 CLTC 기준 464km의 전기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배터리와 연료를 모두 채운 상태의 총 주행거리는 1705km, 방전 상태의 WLTC 연비는 100km당 6.26L다. 길이 5285mm, 휠베이스 3080mm의 대형 차체에 2+2+3 7인승 구성을 지원하며, 2·3열 시트를 앞뒤로 조절할 수 있는 6개의 시트 레일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5.9초, 최고 속도는 190km/h다. 급속충전 시 15분에 285km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하고, 20%에서 80%까지는 18분이 걸린다.
샤오미는 N90 맥스의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해 7명 탑승, 시속 160km 주행 중 앞뒤 좌측 타이어를 동시에 파열시키는 테스트를 시연했다. 차량은 직진 안정성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정지했다고 밝혔다.
N70 맥스와 N90 맥스 최상위 트림은 7월 30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각각 25만9900위안(약 5600만원), 29만9900위안(약 6600만원)이며, 하위 트림인 Pro와 일반 모델은 9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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