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앙 오지에, WRC 2026 카나리아스 랠리서 시즌 첫 승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2026 WRC 5라운드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 시간)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그란 카나리아섬에서 총 18개 스페셜 스테이지, 약 322.61km 구간으로 치러졌다. 토요타 팀은 이번 라운드 포디엄을 모두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는 지난해 WRC 정규 일정에 처음 편입돼 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빠르고 매끄러운 아스팔트 구간이 중심이었지만 급격한 고저차의 산악 코스, 짙은 안개, 국지적 습윤 노면 등 변수가 겹치면서 드라이버의 정교한 주행과 타이어 운영 전략이 승부를 갈랐다. 개막일 진행된 BP 얼티밋 카나리아스 서킷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에서는 짧은 코스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미세한 시간차가 순위 변동으로 이어지며 치열한 흐름이 형성됐다.
타막 전용 타이어가 뒷받침한 포디엄 독식
이번 대회에서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 한국타이어는 타막 랠리 전용 타이어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지원했다. 두 제품은 고속 주행과 연속 코너 구간에서 일관된 그립을 제공해 커브가 많은 까다로운 트랙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서 토요타 팀이 포디엄을 석권한 결과는 타이어 성능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같은 팀의 엘핀 에반스가 101점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타카모토 카츠타가 99점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WRC 2026 시즌 6라운드는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포르투갈 북부에서 열리는 포르투갈 랠리로 이어진다. 대부분 구간이 비포장 노면으로 구성된 이 대회는 WRC를 대표하는 고난도 랠리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타이어 운영 전략이 다시 한번 순위를 가를 변수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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