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 상용차 303대, 볼보트럭 34% 점유율로 1위 유지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8월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7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303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03대(점유율 34.0%)로 1위를 지켰고, 만(MAN) 70대, 스카니아 63대, 메르세데스-벤츠 48대, 메르세데스-벤츠 밴 15대, 이베코 4대 순이었다.
전체 등록대수는 전월(328대) 대비 7.6%, 전년 동월(337대) 대비 10.1% 줄었다. 1~7월 누적 등록대수도 2,271대로 전년 동기(2,493대)보다 8.9% 감소하며 상용차 시장 전반의 위축세가 이어지고 있다.
볼보트럭 독주, 만은 추격 중
볼보트럭은 7월 등록대수가 전월(126대) 대비 18.3%, 전년 동월(124대) 대비 16.9% 줄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만은 70대로 전월 대비 34.6% 늘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누적 기준으로도 481대(전년 동기 429대 대비 12.1% 증가)로 전 브랜드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볼보트럭의 절대적 우위 속에서도 만이 격차를 조금씩 좁히는 모습이다.
스카니아는 63대로 전월 대비 11.3% 줄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9% 늘었고,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15대로 전년 동월 대비 50.0% 증가했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48대로 전월·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이베코, 존재감 급격히 위축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이베코다. 7월 등록대수는 4대에 그쳐 전월 대비 69.2%, 전년 동월 대비 82.6% 급감했다. 누적 기준으로도 75대로 전년 동기(165대) 대비 54.5% 줄며 감소폭이 가장 컸다.
차종별로는 특장(BodyBuilder)이 140대로 가장 많았고 트랙터 108대, 덤프 52대, 카고 3대 순이었다. 상용차 시장은 물류·건설 경기와 밀접하게 맞물려 움직이는 만큼, 하반기 화물·건설 수요 회복 속도에 따라 브랜드 간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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