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최대 700km 주행 전기트럭 양산 시작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같은 내용을 2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볼보트럭이 1회 충전으로 최대 7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을 포함한 차세대 전기트럭 라인업의 양산을 시작했다. 이 라인업은 올해 4월 처음 공개됐으며, 첫 생산 차량은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투베(Tuve) 공장에서 출고됐다.
함께 양산에 들어간 차세대 볼보 FH, FM, FMX 일렉트릭은 최대 47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이 장거리 구간을 겨냥한 모델이라면, 나머지 세 모델은 중·단거리 물류와 건설 현장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춰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전동화 가능 운송 영역 확대
볼보트럭은 이번 양산 개시를 전기트럭 운송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형 FH 에어로 일렉트릭의 확장된 주행거리와 FH, FM, FMX 일렉트릭 라인업의 동반 양산으로, 그동안 배터리 트럭으로 감당하기 어려웠던 장거리 운송 업무까지 전동화 범위에 포함시킬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상용차 시장에서 주행거리는 운영 효율과 직결되는 핵심 지표다. 700km급 주행거리를 확보한 전기트럭이 실제 운송 현장에 투입되면, 기존 디젤 트럭이 담당하던 일부 장거리 노선에서도 전기트럭 대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물류업체들이 전동화 전환을 검토할 때 고려해야 할 선택지가 한층 넓어진 셈이다.
유럽 전기트럭 시장 경쟁 심화
볼보트럭의 이번 양산은 유럽 전기 상용차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주요 트럭 제조사들이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주행거리 개선은 각 업체가 내세우는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볼보트럭의 신형 라인업이 실제 도로에서 어떤 운영 성과를 보일지가 향후 시장 반응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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