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누적 판매 15만대 돌파, XC라인업이 이끈 성장세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누적 판매 15만 대를 돌파했다. 특정 인기 차종이나 단기 프로모션에 의존하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이룬 성과라는 점이 눈에 띈다. 2019년 연간 판매 1만 대를 돌파한 이후 꾸준히 1만 대 클럽 지위를 유지해왔고, 올해 1분기 누적 판매량도 전년 대비 3.6% 늘어난 3628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XC 라인업과 한국형 서비스가 만든 성장
성장의 중심에는 제품 경쟁력이 있다. 중형 SUV XC60을 필두로 한 XC 라인업은 패밀리카 수요를 흡수하며 판매를 견인했고, XC90과 S90 등 플래그십 모델도 안정적인 판매를 유지하며 균형 잡힌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한국 시장을 겨냥한 투자도 성장에 기여했다. 티맵 모빌리티와 협업해 약 300억 원을 투입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음성 명령만으로 길 안내와 공조 제어, 음악 재생, 전화·문자 확인까지 지원한다. 신형 XC90과 S90에 적용된 Volvo Car UX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지원해 차량 내에서 OTT나 SNS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2~2025년 기존 티맵 시스템 탑재 차량에도 이 기능을 무상 확대 적용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기존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서비스 정책도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5년 또는 10만 km 보증과 소모품 교환, 15년 무상 OTA 업데이트,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이 제공된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서 제품 만족도 6년 연속 1위, 유럽 브랜드 서비스 만족도 6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점도 이런 투자의 결과로 풀이된다.
전동화 전환 속도 내는 볼보코리아
볼보코리아는 전동화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EX30부터 플래그십 EX90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갖췄으며, 하반기에는 전기 세단 ES90 출시도 예정돼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수입차 시장에서 볼보코리아가 누적 판매 15만 대를 기점으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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