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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FH16, 780마력 대형트럭 국내 출고 시작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볼보트럭코리아가 최대 780마력을 내는 대형트럭 뉴 볼보 FH16의 국내 출고를 6월 12일부터 시작했다. 신형 D17 엔진을 탑재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형트럭 가운데 최고 수준의 출력을 확보한 모델이다.

볼보 FH16은 볼보트럭의 대표 라인업인 FH 시리즈 중 최상위 트림에 해당한다. 새로 얹힌 D17 엔진은 단순히 출력만 높인 게 아니라 반응성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가속 시 엔진이 더 즉각적으로 반응해 운전자가 차량을 보다 직관적으로 다룰 수 있고, 경사가 심한 구간 등 까다로운 운송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출력과 정교한 주행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거리·고하중 운송에서 편의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40대 선주문에 1차 물량 20대 입고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뉴 볼보 FH16의 주문을 받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40대의 선주문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1차 물량 20대가 6월 초 국내에 입고되며 이번 출고로 이어졌다. 신모델은 캡 타입과 외장·내장 색상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어 개인별 맞춤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2024년 9월 볼보 FH 에어로 출시 이후 FH16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고 밝혔다. 이에 스웨덴 본사의 생산 일정에 맞춰 국내 입고 시기를 조율해왔고, 이번 첫 출고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FH16이 국내 최고 수준의 출력과 반응성, 맞춤형 사양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출고로 국내 프리미엄 대형트럭 시장에서 고출력·맞춤 사양을 앞세운 경쟁 구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운송 환경에 대응하는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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