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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S90, 1회 충전 520km 인증…사전계약 3천대 돌파

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이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을 마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 출고에 들어간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시스템(KENCIS)에 따르면 106kWh 배터리를 탑재한 사륜구동 트윈 모터 모델은 상온 기준 복합 520km(도심 548km, 고속 486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저온 환경에서도 복합 469km(도심 451km, 고속 491km)를 확보해 계절에 따른 편차를 줄였다.

이번 인증 결과는 국내 판매 중인 동급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 가운데 가장 긴 주행거리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이동 후에도 여유가 남는 수준이다. ES90은 볼보 최초로 800V 고전압 시스템과 새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350kW 급속 충전 시 10분 만에 300km를 충전할 수 있고, 10~80% 충전에는 22분이 걸린다. 유럽 대비 약 5,000만 원 낮은 가격으로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 대수가 3,000대를 넘어서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조금과 실구매가

전비,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등을 반영한 2026년 전기차 보조금 지침에 따라 서울시 기준 싱글모터 ER 트림은 최대 213만 원, 트윈모터 트림은 최대 22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적용하면 전장 5m급 플래그십 세단을 트림에 따라 7,081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 인증 완료에 맞춰 트윈 모터 모델을 시작으로 10월부터 순차 출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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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90 타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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