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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스마트 e바이크, 후방 레이더로 접근 차량 감지한다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폭스바겐이 자동차용 레이더와 카메라 기술을 적용한 전기자전거 '스마트 e바이크'를 오는 9월 독일 베를린 IFA 2026에서 처음 공개한다. n+가 라이선스 생산한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e바이크를 목표로 개발됐다.

핵심 기능은 자전거 뒤쪽에 장착된 레이더와 카메라다. '스마트 뷰'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후방 최대 70m까지 지속적으로 도로 상황을 살피며 빠르게 접근하는 차량이나 다른 도로 이용자를 감지한다. 촬영된 영상은 핸들바에 통합된 고해상도 컬러 디스플레이로 실시간 전달되며, 오토 모드에서는 레이더가 접근 차량을 감지하는 순간 화면이 자동으로 후방 영상으로 전환된다. 이때 주황색 경고 바가 나타나고 계기판 화면 사용 중에는 사각지대 경고가 표시돼, 라이더가 뒤를 돌아보다 전방 주시를 놓치는 문제를 기술적으로 보완했다. 바람 소리가 크거나 전기차처럼 소음이 작은 차량도 레이더로 먼저 포착할 수 있다.

조명과 웨어러블까지 연동되는 안전 시스템

조명도 레이더와 연동된다. 차체 상단 튜브 양쪽의 LED는 평상시 측면 표시등 역할을 하다가 후방 차량 접근 시 밝기가 자동으로 높아지며, 방향지시등과 제동등 기능도 겸한다. 브레이크 테일램프, 전후방 엠블럼 조명까지 함께 작동해 자전거를 하나의 안전 시스템으로 확장했다.

여기에 스마트 글라스와 스마트 헬멧이 더해진다. 47g의 스마트 글라스는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후방 경고와 내비게이션, 속도·주행거리·배터리 정보 등을 시야 안에서 보여준다. 스마트 헬멧은 전후좌우 500루멘 이상의 LED로 자전거의 제동·방향지시 신호를 그대로 재현해 뒤따르는 차량이 라이더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고속 e바이크용 NTA 8776 인증과 MIPS 시스템을 적용했고, 심각한 충격이 감지되면 긴급 연락처에 사고와 위치 정보를 자동 전송하는 충돌 감지 기능도 갖췄다. IP67 방진방수 등급에 1350mAh 배터리가 탑재된다.

폭스바겐 스마트 e바이크와 액세서리는 IFA 2026 현장 전시와 함께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다. 유럽 판매 가격은 e바이크 본체가 3999유로(약 572만원)부터이며, 스마트 헬멧과 스마트 글라스는 각각 499유로(약 71만원), 스마트 시큐리티 패키지는 149유로(약 21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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