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뉴스코리아CAR NEWS KOREA

폭스바겐 ID. ERA 5X 공개, 샤오펑과 손잡은 중국 전용 CMP 첫 전기차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폭스바겐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CMP(Compact Main Platform)의 첫 양산 모델 ID. ERA 5X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가 공개한 신차 인증 자료를 통해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폭스바겐이 공식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하며 주요 사양이 확인됐다.

ID. ERA 5X는 상하이폭스바겐이 새롭게 개발한 CMP를 기반으로 한 첫 순수전기차다. CMP는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의 협력으로 개발됐으며, 중국 전용 전자 아키텍처인 CEA(China Electronic Architecture)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이 기존 글로벌 전기차 기술을 그대로 중국에 이식하는 대신, 현지 업체와 협력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현지 소비자 요구에 맞는 소프트웨어와 운전자 보조 기능을 빠르게 반영하는 전략을 구체화한 첫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파워트레인과 차체 사양

파워트레인은 유나이티드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 시스템즈가 공급하는 최고출력 155kW(약 211마력) 전기모터를 탑재한다. 배터리는 CATL의 리튬인산철(LFP) 제품이 적용되지만, 구체적인 용량과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60mm, 전폭 1896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2815mm로, 지프 컴패스나 마쓰다 CX-5가 속한 콤팩트 SUV 시장을 겨냥한 크기다. 휠은 17인치부터 19인치까지 선택 가능하며, 차체와 동일하거나 블랙으로 마감한 루프, 파노라마 선루프와 루프랙 등의 옵션도 마련된다.

도심 주행보조와 스마트 콕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서도 현지 특성이 반영됐다. 라이다 시스템과 폭스바겐의 새로운 싱윈(Xingyun) 지능형 주행보조 기술이 탑재돼, 엔드투엔드 L2++ 도심 NOA(Navigate on Autopilot)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중심이던 기존 주행보조 기능을 넘어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내비게이션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내에는 앞서 ID. ERA 콘셉트카에서 소개됐던 윈치(Yunqi) 스마트 콕핏이 적용돼 운전자와 차량 간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 가격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중국 정부 인증 절차에 등장하고 공식 이미지까지 공개된 만큼, 세부 사양과 현지 출시 일정이 순차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소식

소식 전체 보기 →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가입 없이 씁니다. 비밀번호는 이 댓글을 지울 때만 쓰입니다 · 로그인

이 소식, 어떻게 보시나요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

질문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