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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2030년까지 8대 전략으로 영업이익률 8~10% 목표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이 203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새로운 미래계획을 발표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는 6월 18일 열린 온라인 연례 주주총회에서 복잡성 감소, 기술 툴킷 효율화, 생산 네트워크 정렬, 지역적 성장 강화, 투자 포트폴리오 효율화, 운영의 탁월성 제고, 성과 중심 문화 강화, 그룹 경영구조 개선이라는 8대 전략적 행동영역을 공개했다. 그룹은 지난 3년간 조직 구조를 새롭게 정비한 것을 토대로 이번 변혁을 결단력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블루메 CEO는 이번 계획이 정해진 기한이 있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외부 영향과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상시적인 프로세스라고 강조했다. 그룹은 2030년까지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 8~10%, 영업이익 대비 순현금흐름 비중 60% 이상이라는 재무목표를 제시했다.

전동화와 비용절감이 동시에 진행

그룹 산하 브랜드는 2025년 한 해 동안 30개 이상의 신모델을 출시했고, 올해도 20개 모델이 추가로 나올 예정이다. 전동화 성과도 두드러져 2025년 전 세계 순수전기차 인도량이 32% 증가했으며, 유럽에서는 66% 성장하며 시장점유율 27%로 유럽 순수전기차 시장 선두에 올랐다.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모델 10개 중 5개가 그룹 브랜드 제품이었다.

기술 측면에서는 샤오펑과의 협력으로 고도화된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중국에서 18개월 만에 양산에 돌입시켰고, 리비안과의 합작투자를 통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개발도 일정대로 진행 중이다.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는 산업적 규모로 배터리 셀을 개발·생산하는 최초의 유럽 제조업체 지위를 확보했으며, 독일 생산이 본궤도에 오른 뒤 스페인과 캐나다 공장이 뒤따를 예정이다.

인력조정 5만 명, 순비용 절감 60억 유로 목표

비용 절감 성과도 제시됐다. 구조화된 성과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그룹 전반에서 약 10억 유로의 지속가능한 비용 절감을 이뤘고, 2030년까지는 연간 60억 유로 이상의 순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 인력조정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에서 총 5만 명의 인력조정이 이뤄지며 이 가운데 3만 5천 명이 그룹 소속이다. 2030년까지 2만 8천 명 이상이 퇴직하기로 하는 구속력 있는 합의가 이미 체결됐고, 2025년 폭스바겐 독일 공장의 비용은 평균 20% 이상 절감됐다.

한편 2025년 영업이익은 89억 유로로 전년 191억 유로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10% 영업이익률이라는 목표는 5만 명 규모의 인력조정과 대규모 비용절감이라는 전제 위에서 세워진 만큼, 그룹의 2030년 여정은 목표치만큼이나 체질개선의 과제를 함께 짊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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