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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2030년까지 연 60억 유로 비용 절감 미래계획 발표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이 온라인 연례 주주총회에서 203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겠다는 목표와 함께 새로운 미래계획을 공개했다. 올리버 블루메 그룹 CEO는 이 자리에서 복잡성 감소, 기술 집중 강화, 과잉 생산역량 축소, 지역적 책임 강화, 투자 포트폴리오 효율화, 운영 탁월성 제고, 성과 보상, 경영구조 단순화 등 8대 행동영역을 제시하며 계획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블루메 CEO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늘어나는 무역 장벽 속에서 재정적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비용·조직·기술 전반의 미래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조직 구조를 재정비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업의 대전환기에도 주도적으로 변혁을 이어가겠다는 것이 그룹의 설명이다.

전동화와 비용 절감이 핵심 축

그룹은 이미 주요 이정표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하 브랜드들은 2025년 30개 이상의 신모델을 내놨고 올해도 20개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동화 부문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는데, 2025년 전 세계 순수전기차 인도량이 32% 늘었고 유럽에서는 66% 성장하며 시장점유율 27%로 유럽 1위 전동화 브랜드 그룹에 올랐다.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모델 10개 중 5개가 그룹 브랜드 제품이었다.

엔트리급 시장에서도 폭스바겐 ID. 폴로, ID. 크로스, 쿠프라 라발, 스코다 에픽 등 도심형 전기차 라인업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배터리 부문에서는 자회사 파워코를 통해 유럽 최초로 산업 규모의 배터리 셀 개발·생산에 나섰으며, 독일 공장 가동이 본궤도에 오른 뒤 스페인과 캐나다 공장이 뒤를 이을 예정이다.

비용 측면에서는 2025년 그룹 전반에서 약 10억 유로의 지속가능한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2030년까지 연간 60억 유로 이상의 순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에서 총 5만 명의 인력조정을 진행하기로 했고, 이 중 3만5000명이 그룹 소속이다. 이미 2030년까지 2만8000명 이상의 퇴직에 대한 구속력 있는 합의도 체결한 상태다. 2025년 한 해 동안 폭스바겐 독일 공장의 비용은 평균 20%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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