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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상반기 413만대 판매, 중국 급락에 전체 6% 감소

참고 이미지사진 Matti Blum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이 2026년 상반기 전 세계에서 413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41만대 대비 6% 감소한 수치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오히려 약 2% 성장했지만, 중국 판매가 26% 급락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마르코 슈베르트 폭스바겐그룹 영업 부문 확대경영위원회 멤버는 남미가 8%, 서유럽이 3%, 중·동유럽이 7% 성장했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은 26% 감소했고, 북미는 2분기 8% 성장했음에도 상반기 전체로는 3% 소폭 줄었다.

유럽 전기차 주문 급증

유럽에서는 5월 말 출시한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가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을 얻었다. 폭스바겐 ID. 폴로, 스코다 에픽, 쿠프라 라발 등 3개 모델만 판매 중임에도 5만 4,000건 이상의 주문이 몰렸다. 2분기 유럽 내 순수전기차(BEV)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고, 서유럽 BEV 시장점유율은 20%에서 21%로 올라섰다.

전체 신규 주문량은 4% 늘었고,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전체 주문량은 약 12% 증가했다. 이 중 BEV 비중은 30%를 넘어섰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인도량도 24만 6,000대로 27% 증가했으며, 그룹 최초의 EREV인 ID. ERA는 중국에서 이미 1만 대 이상 인도됐다.

중국·미국 부진이 발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도량은 전년 대비 24% 줄어든 111만 8,300대에 그쳤다. 중국 시장 침체가 직접적 원인으로, 현지 개발 신형 전기차들이 2분기 들어 긍정적인 조짐을 보였지만 전체 하락세를 상쇄하지는 못했다.

미국에서도 정부 보조금 종료와 관세 인상 영향으로 BEV 시장 전체가 상반기 69% 감소했고, 폭스바겐그룹의 미국 판매도 7.4% 줄었다. 반면 유럽은 전년 대비 3.5% 늘어난 204만 1,000대를 인도했으며, 독일에서도 2.7% 증가했다. 남미는 브라질 성장(17.1%)에 힘입어 8.3% 늘어난 32만 7,2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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