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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코리아, 전기차 충전 통신 보안 테스트 솔루션 새로 출시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벡터코리아가 전기차와 충전기 간 통신 보안을 검증하는 소프트웨어 'CANoe Test Package EV-Security'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 공급사가 충전 통신 구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개발 초기 단계에서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간 연결성이 커지면서 통신 보안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국제 표준 ISO 15118의 확산,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자동으로 처리되는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기능, TLS 기반 암호화 통신 적용이 보편화되면서 보안 취약점 점검은 필수 과정이 됐다. 그동안 수동 방식의 보안 테스트는 시간이 많이 들고 반복 수행이 어려워 CI/CD 개발 환경에 통합하기 힘들었고, 테스트 결과 정리와 환경 유지보수에도 비용과 인력 부담이 컸다.

자동화된 테스트로 반복 검증 지원

이번 솔루션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된 테스트 방식을 적용했다. 개발자는 충전 통신 보안을 효율적으로 반복 검증할 수 있고, 개발 및 통합 과정 전반에서 일관된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시험 대상 시스템을 모니터링해 취약점을 탐지하는 V2G 및 TLS 퍼징 테스트, TLS 1.2·1.3 기반 암호화 통신의 무결성을 검증하는 프로토콜 테스트, 사용자가 원하는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보안 테스트가 포함된다. ISO 15118-2와 ISO 15118-20 표준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벡터코리아 측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충전 통신 보안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이를 빠르게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요구되는 테스트·검증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충전 인프라가 늘어나는 만큼, 통신 보안 검증 체계를 갖추는 일은 차주들이 안심하고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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